최은숙, 대통령배 펜싱선수권 여자 에페 2관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27 18: 01

최은숙(광주 서구청)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서 소속팀의 여자 에페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2관왕에 올랐다.
최은숙, 이바다, 강영미, 김미정으로 구성된 광주 서구청은 2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서 신아람, 최인정 등 국가대표와 정주원, 유진실로 짜인 계룡시청을 30-11로 크게 물리쳤다.
이로써 최은숙은 전날 열린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서는 박미현, 서미정, 정길옥, 권새미가 나선 강원도청이 인천 중구청(장예슬, 오혜미, 김미나, 이한나)을 45-23으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 우승자이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희숙이 나선 서울시청은 4강서 강원도청에 24-45로 패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서는 대전대(황대건, 박민우, 송태양, 황현일)가 청주대(박동혁, 마세건, 조다윗, 이재빈)에 45-4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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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좌)-최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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