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이본, 여전한 미모..그리움에 눈물 범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7 18: 50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본이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등장, 오랜만에 컴백해 눈물을 보였다.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는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수들이 연말 공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본은 "사실 문밖을 나가기가 이상하다. 그때 그 추억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 진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근황에 대해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이후 유럽 여행을 떠났는데, 다녀와서 엄마가 안 판정을 받아서 4~5년 방송을 안하고 엄마를 간호했다"고 설명했다.
이본은 리허설 무대를 본 뒤 "어떡하냐.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쏟았고,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바다, 유수영, 서현, 김성수, 이재훈, 김예원,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가 당시 히트했던 노래를 소화하며 공연장을 환희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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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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