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김현정, 롱다리 언니의 귀환..단체 기립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7 19: 31

가수 김현정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이 기립했다.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는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수들이 연말 공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터보에 이어 두번째로 무대에 등장한 김현정은 롱다리 언니의 귀환을 알리며 카리스마 있게 등장했다.

특히 김현정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홀린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따라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현정은 곡 '그녀와의 이별'을 통해 1998년 전성기의 모습을 재현, 보는 이들을 향수에 젖게 만들었다.
김현정은 특유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듣는 이들을 시원하게 해 더욱 인상깊었다. 이어 김현정은 곡 '멍'으로 떼창을 이끌어내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바다, 유수영, 서현, 김성수, 이재훈, 김예원,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가 당시 히트했던 노래를 소화하며 공연장을 환희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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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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