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아이돌도 반했다 "예능에서 이런 감동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7 20: 24

21세기 아이돌도 20세기 아이돌의 무대에 감동을 금치 못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 뿐만 아니라 가수 알렉스, 걸그룹 나인뮤지스 혜미 등 현역 아이돌들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무도-토토가')' 방송 이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에서 받은 감동을 전했다.
혜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토토가' ㅠㅠㅠㅠ"라는 짤막한 글을 통해 '토토가'로 받은 감동을 고스란히 표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는 "'무도-토토가', 우와. 진짜 아련하다. 정말 좋다. 최고다. 아이 좋아!"라는 글을 올렸으며 이어 "냉수마찰 라이브래. 아, 너무 와닿아", "아, 진짜 눈물나게 좋은게 이런거구나" 등 쉴 새 없이 글을 게재, 시선을 모았다.
신동은 "'무도-토토가' 감사합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다음주를 또 어떻게 기다립니까! 중간에 카메라 돌아가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TV를 보면서 그것도 예능에서 이런 감동. 최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무도-토토가'에서 쿨의 유리 자리를 대신한 쥬얼리의 예원은 "지금 쿨 선배님 20주년 콘서트 준비하면서 틈틈히 '무도-토토가' 본방사수중! 이따 콘서트 끝나고 집가서 다시 볼거에요!"라는 글을 올리며 역시 '무도-토토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도-토토가'에서는 90년대를 휩쓸었던 가수들이 총출동, 터보와 S.E.S, 김현정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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