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김수미, 고두심 험담.."게을러 터진 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7 22: 27

김수미가 고두심 험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김영옥(김수미 분)이 박이문(박인환 분)을 찾아가 심복녀(고두심 분)을 험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옥은 이문을 찾아가 붕어빵을 건넨 뒤 "복녀가 좀 고집이 세고, 이기적이지 않느냐. 예전부터 군수님 딸이라 대접만 받고 자라서 그렇다"며 흉을 보기 시작했다.

이에 이문은 "친구끼리 왜 그럼 말을 하느냐"고 나무랐고, 영옥은 "걔가 예전부터 교복이며 속옷까지 자기 손으로 직접 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게을러 터진 애다"라고 험담을 계속했다.
이때 복녀가 들어왔고, 복녀와 영옥은 서로의 배를 튕기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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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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