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궁지에 몰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6회에서는 사라(한예슬)와 태희(주상욱)이 눈물 겨운 사랑을 이어갔다.
이날 사라는 자신 때문에 태희가 봉변을 당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했다. 민혁은 사라에게 유학을 제안했다. 민혁은 "위너그룹 본사 메인모델로 기용하는 조건"이라며 "태희를 해친 범인을 찾다가 알게 된 사실이다. 사라씨의 신분이 가짜더라. 태희를 다치게 한 남자는 사라씨의 신분을 도용한 일로 태희를 협박했다. 태희 가족으로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사라는 강준(정겨운)을 의심했다. 사라는 강준에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분노했고, 강준은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이 한태의에게 집착할 수록 한태희는 위험해 진다"고 말했다. 강준은 "이렇게 예뻐졌다. 성격도 바뀌었다. 사금란은 안되겠지만, 사라는 괜찮다. 같이 살자"고 말했고, 이에 사라는 따귀를 때렸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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