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한지혜에 "내 고백 잊어달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7 22: 45

하석진이 한지혜에게 "내 고백은 잊어달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내 고백은 잊어달라"며 자존심을 부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인은 우석의 뜬금없는 고백을 거절했었다. 이에 우석은 속이 상해 술에 취했고, 수인에게 "어제 내 고백은 잊어달라. 저번에 수인씨도 비슷한 일이 있지 않았느냐. 퉁치자"고 말했다.

이에 수인이 "나 때문에 이렇게 술을 마신 것이냐"고 물었고, 우석은 "아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라서 예수님 생일이라서 축하주한 것 뿐이다. 나는 아까 수인씨가 이상한 남자랑 데이트한다길래, 욱해서 마음에 없는 소리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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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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