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송년 특집..큰 사건 그 이후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7 22: 53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7일 송년 특집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2014 대한민국 리포트를 마련했다.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그간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다뤘다. 각 사건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공통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회의 그림자들을 짚어낸 후, 세상은 얼마나 바뀌었을까?"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부산 한 복지원의 감금 사건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많다.1950년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도 진실규명 과제가 남아있다. 아동 학대 사건 피해자의 상처는 어떻게 극복이 되고 있는지, 세월호의 풀리지 않은 의혹도 살펴보려 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방송이 사회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야 하는 공적임무가 있다면 그 역할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짊어져야할 숙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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