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이규혁, 운동선수인데 축구 못해 놀랐다”[KBS연예대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7 23: 55

이영표가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친분을 쌓은 이규혁을 깨알 디스 했다.
이영표와 정지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엔터테이너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이영표는 “내가 올 자리는 아닌 것 같은데, 여기 와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 코치를 하면서 일반인 분들이 그렇게 축구 못 하는지는 처음 알았다”며 “이규혁 선수를 보면서 선수가 저렇게 운동신경이 없는지,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영표는 “우리 강호동 형님이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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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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