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곧 프리를 선언할 조우종”..‘당황’ [KBS연예대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8 00: 11

조우종 아나운서가 프리 언급에 당황했다.
이영표와 정지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엔터테이너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이영표는 최고 엔터테이너상 수상자로 조우종을 부르며 “곧 프리를 선언할 조우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성시경도 “KBS에서 마지막 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아니다. 응원의 의미로 알겠다”면서 “아나운서가 예능인 사이에서 힘들다. 울기도 했는데, 다들 많이 도와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우종은 "오기로 KBS에 남아있겠다. 한석준, 전현무 다 나갔다. 내가 사장이 돼서 이 앞의 연예인들을 쥐락펴락할 위치까지 올라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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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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