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BS 연예대상의 시청률은 평소 이 시간대 방송되던 방송들보다 훨씬 높았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2013 KBS 연예대상은 1,2부가 각각 14.4%,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소 같은 시간 방송되던 프로그램에서 약 7~10%포인트 정도 상승한 수치로 2014 KBS 연예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평소 KBS 연예대상과 같은 시간에는 '연예가중계', '추적 60분',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등을 방송했으며 이들은 각각 10%미만대의 시청률 성적을 거뒀었다.
한편 이날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은 '해피투게더'와 '나는 남자다'를 이끌었던 국민 MC 유재석이 선정됐다. 강호동, 신동엽, 이경규, 김준호, 차태현 등이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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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