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조윤희, 100만 돌파 인증 '마음도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28 08: 12

영화 '기술자들'(김홍선 감독)의 배우들이 100만 돌파 인증샷을 선보였다.
배우 김우빈, 이현우, 조윤희, 신승환, 최영민과 김홍선 감독이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의 매표소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터치’, ‘손’, ‘쉐이크’라는 힌트 사진을 공식 SNS에 게재했고,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100만 돌파 기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힌트 사진을 보고 깜짝 이벤트가 무엇인지 유추하며 수 백 개의 댓글을 달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이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바로 100만 돌파 기념 악수회였다. 매표소에 등장한 배우들은 '기술자들'을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직접 티켓 발권을 도와주고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는 배우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술자들'의 배우들은 흥행 기념 이벤트를 릴레이로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배우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100만을 의미하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영화 '공모자들'로 데뷔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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