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 문희준-김지민-로빈, MC 첫 조합 '신선+발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8 09: 16

'해피타임' 새 MC들의 조합은 한층 신선하고 발랄했다.
방송인 문희준, 로빈 데이아나 개그맨 김지민은 28일 오전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 첫 MC로서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새 사람은 박수홍-최은경 등의 뒤를 이어 '해피타임'의 새 MC로 진행을 맡았다. 어느새 베테랑 MC로 거듭난 문희준과 적절한 상황극 등으로 진행 센스가 엿보이는 김지민, MC로서는 신선한 로빈 데이아나는 함께하는 첫 출연임에도 자연스러웠고, 신선함이 있었다.

세 사람은 VCR을 보며 적절한 의견을 곁들이는 '해피타임' 식의 잡담에도 낯설어 하지 않았고, 시종일관 발랄하고 밝은 분위기로 녹화를 이어갔다. 특히 김지민은 개인기를 시도하거나, 로빈 데이아나와 알콩달콩한 대사들을 주고 받으며 웃음을 줬다.
앞서 시작과 동시 문희준은 "'해피타임'을 즐겨보고 좋아했던 나이기에 MC에 적격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김지민 역시 "나 또한 '해피타임'에 맞춤형 MC인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고, 로빈도 "많이 부족하지만 형님 누님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타임'에서는 문희준, 김지민, 로빈이 새 MC로서 신고식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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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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