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또 사고
[OSEN=이슈팀]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났다. 이번에는 출입문이 떨어지며 인명피해를 냈다. 아쿠아리움 누수현상, 공사장 인부 추락사 등에 이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오후 6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역 11번 출구 쪽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떨어져나가며 쇼핑몰을 지나가던 정모(25)씨가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며 부상을 당했다.

정씨는 제2롯데월드몰 내부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도 사고 발생 20분 뒤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지만 제2롯데월드 측은 MRI와 CT 등 정밀검사를 안내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제2롯데월드의 떨어져 나간 출입문은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8층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 1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제2롯데월드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지속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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