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21개월 군생활 끝에 만기 전역'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12.28 09: 30

가수 세븐이 군복무를 마치고 28일 전역했다.
세븐은 28일 오전 경기 포천의 8사단에서 만기 전역, 21개월의 군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그는 지난해 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해 국방부 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 근무하다 같은 해 8월 연예병사가 폐지되면서 야전부대인 8사단으로 재배치돼 군 생활을 이어왔다.

당초 지난 18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앞서 불거진 연예병사 규율 논란으로 영창을 다녀와 10일 늦은 제대를 하게 됐다.
그가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인 만큼 전역 현장에는 팬들과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세븐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로 데뷔했으며, 2012년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 '와줘',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가수 세븐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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