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장혁vs신하균' 누구와 케미가 더 좋았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8 15: 46

장나라가 2014 MBC’연기대상’ 케미 여왕으로 등극 했다.
올 한 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미스터 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장나라는 장혁에 이어 신하균과도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두 번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케미 여왕'으로의 진면목을 엿보게 했다.
장나라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에서 여주인공 김미영 역할로 열연했다. 장나라와 장혁은 12년만에 재회하며 절묘한 로코케미를 선보이며 ‘달팽이 커플’ 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미스터 백’에서는 은하수 역으로 신하균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장나라는 신하균과 극 초반에는 달콤한 로코 케미를 발산 하며 눈길을 사로 잡았고,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극 후반에는 심금을 울리는 멜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했다.
장나라는 MBC’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후보에 두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상자로도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녀 커플로 시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시상식의 전통임을 감안 할 때, 케미 여신 장나라가 시상식에 시상자로 함께 할 제 3의 남자는 누가 될 것인지, 어떤 케미를 시상식에서 만들어 낼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 되고 있다.
한편, 올 한해 MBC를 빛낸 드라마 주역들이 총 출동하는 '2014 MBC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수영이 MC를 맡으며, 오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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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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