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챙기는 사랑에 감동 "몇 달 먼저 태어났다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28 17: 26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를 챙기는 사랑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와 추블리 가족이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사랑이가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삼둥이를 살뜰이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랑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사기 위해 송일국과 마트에 갔고, 이 곳에서 삼둥이를 위한 초콜렛을 손수 챙겼다.

더불어 집 안에서 강아지 때문에 삼둥이가 무섭다며 울음을 터뜨리자 사랑이는 삼둥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초콜릿 아이디어를 내 아빠 추성훈에게 달려가 초콜릿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랑이는 직접 초콜릿을 대한, 민국, 만세의 입에 넣어주며 의젓한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시간에는 삼둥이를 보며 "조금씩"이라고 말하며 천천히 음식을 먹으라고 당부하기도.
이에 송일국은 인터뷰를 통해 사랑이를 보며 감탄했음을 전하며 "우리 애들보다 되게 의젓하다. 몇 달 먼저 태어났다고..그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nyc@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