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우녕인-서예안, 발라드 선곡…'혹평 속 합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28 17: 26

'K팝스타4' 1라운드에서 호평받았던 우녕인과 서예안이 나란히 발라드곡은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 도전하는 음색보컬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끌었던 건 우녕인과 서예안이 정통 발라드를 택해, 1라운드의 호평과 달리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혹평과 우려를 지적당했다는 부분이었다.
'내가 더 사랑하니깐'(원곡 노영채)을 부른 우녕인은 "우녕인이 사라졌다"(유희열), "평범해졌다"(박진영), "힘을 쓰는 방법을 모른다"(박진영)는 아쉬운 지적들이 이어졌다.

이어 무대에 나선 서예안은 '허그 미'(원곡 크러시)를 열창했다. 서예안은 댄스와 랩을 덜어낸 온전한 발라드를 선보였지만, "그렇게 떨면 듣는 게 불안하다"(박진영), "사포질하는 기분이다"(양현석) 등의 혹평을 받았다.
두 사람은 최종결과에서 3위(서예안)와 4위(우녕인)를 거머쥐며 3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gato@osen.co.kr
'K팝스타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