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이 151cm가 안 되는 키로 인해 대만 101빌딩에 무료로 입장했다.
민율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101빌딩은 151cm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자신의 키가 행여 넘을까 걱정된 것.
자신의 키가 넘을까 아빠에게 "151cm가 넘었다고 말해"라며 미리 짜고 101빌딩 앞에 간 민율은 곧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키가 151cm를 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김성주 부자는 공짜로 들어가게 된 사실에 기뻐하며 높은 빌딩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초저가 해외배낭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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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