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부쩍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가 타블로와 함께 할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는 하루를 데리고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갔다. 1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하루는 부쩍 자란 모습으로 타블로의 짐을 들어주기도 했다.

특히 하루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하루는 할아버지의 묘비에 핫팩을 붙여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독 허전해하는 아빠 타블로의 가슴에도 핫팩을 붙여줬다. 또 할아버지가 아빠에게 사줬다는 군밤의 껍질을 정성스럽게 벗긴 후, 할어버지에게 드린다며 하늘 높이 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 딸 사랑, 타블로 딸 하루,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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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