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 우승 후보찜…단체로 '릴리홀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28 18: 00

'K팝스타4'에 도전한 13세 호주소녀 릴리가 놀라운 실력으로 세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양현석은 이미 '릴리 앓이' 상태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능성 조'에 속했던 릴리는 'Skyscraper'(원곡 DemilLovato)를 2라운드 미션곡으로 택했다. 섬세한 감정표현을 잘 담아낸 릴리의 무대는 모두를 멍하니 집중케 만들었고, "미치겠다 쟤 때문에"라는 짦은 감탄만 터졌다.

이어진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릴리앓이' 그자체 였다.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고 호평하며 완벽한 호흡법을 칭찬했다. 유희열 역시 "이건 그냥 자기노래다. 자기 앨범에 있는 곡 같다. 오리지널 가수에게는 지적을 하면 안 된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1라운드 때부터 '릴리앓이'를 드러냈던 양현석도 칭찬을 이어갔다. 양현석 심사위원ㅇ느 "10년동안 못 볼 것 같은 재능이다. 천생 가수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고 말한 뒤 "YG로 오게 되면 YG가 크게 성공할 것 같다"고 호평했다.
gato@osen.co.kr
'K팝스타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