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SM연습생 출신 강서진, 긍정적 평가.."마음 움직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8 18: 00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참가자 강서진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강서진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윤하의 곡 '기다리다'를 노래했다. 
강서진은 1년 반 전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던 참가자로 "그 당시엔 나온 걸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몇만명의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자리였다는 것도 몰랐고, 여기 왜 있어야하지하고 생각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노래 후 먼저 마이크를 든 양현석은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한 번도 안 쳐다봤다"면서 "노래로만 판단하자면 50%는 동요 느낌이 남아있다. 맨 마지막이 특히 동요처럼 동그랗게 부른다. 호흡이나 여러 가지가 나이가 어려 미숙하다"고 평했다.
또 유희열은 "묘한, 모순된 심사를 할 것 같다"면서 "박진영 씨가 감정을 넣어노래하라고 하는데, 저는 감정을 넣지 마라고 말할 때가 있다. '왜 네가 먼저 울어?'. 담담하게 노래하는데 저는 마음이 훅했다. 담담하게 노래해도 내 마음이 움직였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숨을 가르쳐준대로 쉬었다"며 "잘했다. 열심히 했고"라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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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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