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월요커플 송지효가 개리에 대해 “프로그램을 위해 한 달만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2014년을 마무리 하며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얘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에게 이를 묻자 옆에 있던 개리는 “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효는 “진심으로 얘기했다. 프로그램을 위해 한 달만 사귀자고”라고 말하며 연말에도 달달한 월요커플의 모습을 과시했다.

같은 질문에 김종국은 “지난주에 하하와 미국 투어를 하고 왔다”고 말했고, 광수에 대해 유재석은 “아무래도 스캔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몬스터의 귀환’ 편으로 꾸며져 메이저리거 류현진, 강정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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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