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김준호·데프콘·김종민 진상 공격 ‘하이킥 제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8 18: 43

‘1박2일’ 김주혁이 멤버들의 진상 공격을 하이킥으로 제압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제주 서귀포로 송년특집 여행을 떠난 멤버들(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박 대상’을 시작했다. 특히 제작진은 ‘1박2일’ 팬들에게 SNS 메시지로 실시간 투표 결과를 받았다.

‘최고의 상남자’ 부문 투표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욕심을 냈다. 하지만 실제 투표 부문은 ‘최고의 진상남자’. 차태현은 김준호를 추천했고, 데프콘은 김종민을 추천했다. 또 정준영과 김준호는 데프콘을 추천했다. 김준호는 “개사가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안 떨어지는데 자꾸 밀어 붙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차태현을 추천했다. 너무 좋은 아빠라 다른 멤버들을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 하지만 차태현에게 받기만 하고 아무것도 준 것이 없던 김준호는 스스로 진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마지막은 김종민이었다.
하지만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는 김주혁을 물고 늘어졌다. 김주혁이 툭하면 그만 둔다고 한다는 것. 김주혁은 멤버들의 공격에 발차기 한 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진상남자 부문은 김준호가 수상했다.
jykwon@osen.co.kr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