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특급 게스트 다 모였다..선생님·할머니·칸토스 등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8 19: 06

‘1박2일’을 빛냈던 게스트가 한 자리에 모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제주 서귀포로 송년특집 여행을 떠난 멤버들(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박 대상’을 시작했다. 특히 제작진은 ‘1박2일’ 팬들에게 SNS 메시지로 실시간 투표 결과를 받았다.

‘최고의 게스트 공로상’ 부문에서는 안지훈 선생님이 ‘선생님 올스타’ 특집의 여섯 선생님을 대표로 직접 등장했다. 안지훈 선생님은 마침 제주도에서 학회가 있었다고. 안지훈 선생님은 “유호진 PD에 감사하다. 편집 때문에 내가 학생 이름을 못 외우는 사람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후보는 배말례 할머니였다. 김준호와 짝꿍 할머니였던 배말례 할머니는 “아들 보러 왔다”면서 손수 떡을 만들어 와 감동을 안겼다. 배말례 할머니는 ‘전원일기’ 편 김제할머니들을 대표해 제주를 찾았다. 배말례 할머니는 김준호에 “못 볼 줄 알았다. TV에서 보면 박수 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후보는 ‘금연여행’에서 맹활약한 칸토스였다. 칸토스는 김준호를 보자마자 멍멍 짖었다. 또 김주혁 앞에서도 큰 소리로 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칸토스는 국제인명구조견 테스트에 합격했다고. 또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등을 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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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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