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은영이 자신의 나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렛잇비'에는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 송필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영은 “나도 내년엔 서른 둘. 결혼할 나이 지났는데 내 짝은 어디 있나. 나의 외로운 겨울은 언제 끝나나”라고 노래했다.

이어 “그래 먼 곳에서 찾지 말고 가까운 데를 찾아보자. 회사 어딘가에 내 짝은 있을 거야”라고 희망가득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승환과 안일권의 등장에 독신주의를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 사내 연애 금지 감사합니다”고 덧붙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