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정태호·오나미, 외모 지적하며 어색한 웃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8 21: 36

정태호와 오나미가 서로의 외모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사둥이는 아빠 딸’에는 정태호, 허민, 김승혜, 박소영,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허민은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정태호의 질문에 “봄이는 손재주가 좋으니까 타짜가 될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나는 동물을 좋아하니까 꽃뱀이 될 거야”라고 말했고, 박소영은 “나는 말을 잘하니까 보이스피싱 할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오나미는 “나는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될 거야”라고 힘차게 말했다. 이에 정태호가 “아빠 아프면 고쳐주게?”라고 감격해서 물었지만, 오나미는 “얼굴 고쳐줄거야. 아빠 못 생겼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태호는 ”겨울이는 누구 딸? 아빠가 미안해“라고 오나미의 외모를 에둘러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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