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고두심, 김수미 무릎사과 요구에 '노발대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8 22: 20

고두심이 김수미의 무리한 요구에 기함을 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에게 투자하겠다는 영옥(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빵 트럭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인을 위해 풍금은 영옥을 찾아가 투자해 달라고 부탁한다. 영옥은 고심 끝에 투자를 결정하고 대신 다른 조건을 내건다.
조건인즉, 복녀(고두심)가 자신에게 와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는 것. 영옥은 심녀가 출소 마지막날 같은 방에서 자신을 재워주지 않았다고 감정이 상해있는 상태. 

풍금이 이 사실을 들려주자, 복녀는 노발대발 "씨도 안 먹힐 소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복녀는 하루 종일 트럭을 찾아 돌아다니다 풀이 죽어 들어오는 수인을 보자, 마음이 아프다.
한편, 수인은 우석(하석진)의 고백을 거절하면서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전설의 마녀'는 신화 그룹을 상대로 복수를 펼치는 여자들의 통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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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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