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정겨운, 한상진에게도 버림받나 '위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8 22: 29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이 한상진에게도 버림받을 위기에 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의 행방을 한민혁(한상진 분)에게 묻는 이강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준은 HB방송국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또 그는 전 아내 사라의 행방을 알아내려했다. 사라는 사실 그의 상사인 민혁이 뒤를 봐주고 있었다.

강준은 민혁을 찾아가 사라의 행방을 물었다. 그러나 민혁은 "사라가 어디있는지 네가 왜 알아야하냐"면서 "정직 3개월 받았다더라. 점점 더 네가 맘에 안 든다"고 말했다.
또 민혁은 "한태희가 네 사생활까지 문제삼았다던데, 왜 빌미를 주냐"면서 "가뜩이나 안 좋은 소문이 많은 네가 왜 사라 씨를 찾냐. 사라 씨 후견인을 맡을 거다. 네가 거론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며 잘라말했다.
앞서 강준은 민혁의 밑에서 권력을 위해 일했던 상황. 그러나 사라에게 호감을 가진 민혁이 그 대신 사라의 편을 들면서 강준은 버림 받을 위기에 처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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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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