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주상욱, 한상진에 한예슬-위너그룹 다 뺏기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8 22: 34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이 한상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 분)의 행방을 묻기 위해 한민혁(한상진 분)을 찾아가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희는 사라가 사라진 이후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했다. 위너그룹 일도 제쳐둔 채 사라를 그리워만했다.

이윽고 그는 민혁이 사라를 숨겨두고 있다고 판단. 민혁을 찾아가 "사라를 어디로 보냈는지 말하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러자 민혁은 여유로이 웃으며 "떠난 건 사라의 의지"라고 답했다.
이어 태희는 "나한테 과시하고 싶어서 사라에게 일부러 접근했냐"고 따져물었고, 민혁은 "넌 결국 네 여자를 지키지 못했다. 20년 전 돌아가진 네 아버지처럼"이라면서 태희의 아픈 곳을 찔렀다.
또 민혁은 "위너그룹 총수, 사라 모두 제가 가질 것"이라면서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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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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