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이선희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이선희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 ‘이선희 대한민국을 위로하다’에서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선희는 “내가 노래를 못해서 화가 날 때가 많다. 아니 화가 난다기보다는 되게 괴롭고 힘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내가 생각하는 선이 있는데 그 선에 부족하면 괴롭고 힘들다”면서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소리를 내야 되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한다. 50이 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선배 송창식은 이선희처럼 노력하는 가수는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스페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