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랭킹 37위 '1계단 하락'...윤석영 255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29 06: 00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이 1계단 내려섰다. 윤석영(24, 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255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선수 랭킹에서 37위에 기록됐다.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의 지난 17라운드 랭킹은 36위였다.
전체 미드필더 순위에서도 18위에서 20위로 소폭 내려갔다. 하지만 좋지 않은 영향은 아니다. 스완지 시티는 1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꺾었다. 흔하게 있는 소폭의 변동이다. 팀 내 입지로 볼 수 있는 팀 내 순위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14위)과 윌프레드 보니(16위)에 이어 세 번째다. 변함이 없다.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수비수 윤석영의 랭킹은 하락했다. 지난 라운드 245위였던 윤석영의 랭킹은 10계단이 떨어진 255위에 자리 잡았다. QPR 내에서는 11위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고,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1위서 2위로 떨어졌다. 그 뒤를 이어 디에고 코스타(첼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찰리 오스틴(QPR),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리버풀)이 10위를 형성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 라운드 종료 후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수치를 종합해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들의 랭킹을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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