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버쿠젠, 벨라라비와 2017년까지 계약 연장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2.29 06: 16

레버쿠젠이 '손세이셔널' 손흥민(22)과 함께 올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카림 벨라라비(24)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벨라라비와 201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과 벨라라비의 종전 계약은 2015년 여름까지였다.
올시즌 전반기 동안 리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에 오른 벨라라비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로저 슈미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적인 드리블과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침투가 인상적인 벨라라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리버풀 등 복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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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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