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2014 잿팟..영화-광고-예능 '올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29 07: 52

배우 유연석 2014년 잭팟을 터뜨렸다.
유연석이 10년간 쌓은 내공이 올해 빛을 발했다.
지난 겨울, 유연석은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우뇌 탑재’ 서울 남자 ‘칠봉이’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단숨에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대중에게 ‘칠봉이’에서 다시 ‘유연석’이라는 이름을 새기기까지의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영화 ‘제보자’를 통해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연구원 심민호로 돌아와 무게감을 더했다. '칠봉이' 유연석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던 가운데, 이런 묵직한 행보는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어 사극 영화 속 ‘왕’이 돼 나타났다. ‘상의원’(24일 개봉) 속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으로 스크린을 장식, 이른바 ‘왕므파탈’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프록램 ‘꽃보다 청춘’과 ‘힐링캠프’를 통해 청년 유연석의 솔직한 모습도 뽐냈다.
더불어 생애 첫 팬미팅, 아프리카 봉사활동, 사진전, 도서 출판 등 한 해를 바쁘게 보냈다,
끊임없는 작품 행보에 소처럼 쉬지 않는다고 해서 ‘유연소’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연기를 할 수 있어 늘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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