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세 커플의 박빙이 예상된다.
29일 오후 상암 MBC에서 열리는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오른 커플은 총 6팀.
지난 11일부터 MB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베스트커플상 투표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남궁민-홍진영, 송재림-김소은, 홍종현-유라 커플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이들과 더불어 '진짜사나이'의 아빠와 아들 박건형-헨리,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성시경-김성령, 송재호-진지희가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여섯 커플 모두 올 한 해 큰 인기를 누렸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결혼했어요' 세 커플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올 한 해 '우리 결혼했어요'는 한층 더 과감한 애정표현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예년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에서 첫 키스를 했던 남궁민-홍진영 커플과 최근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스킨십과 '케미스트리'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송재림-김소은 커플은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진행자로는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성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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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