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표팀이 안방에서 개최되는 2015 아시안컵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호주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르코 브레시아노(34, 알 가라파 S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중동 언론 ‘걸프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11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호주는 대한민국,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브레시아노는 “우리는 강한 그룹에 속해있다고 생각한다.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어느 팀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경계했다.

호주는 2011년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홈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호주는 이번에야말로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브레시아노는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경기하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점이다. 많은 성원을 얻을 수 있어 더 큰 힘을 낼 것이다. 우리는 홈에서 꺾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며 우승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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