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토토가'가 불러온 추억의 힘은 강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무한도전-토토가'는 전국 기즌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3%)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주간 예능 전체 1위 기록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넘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무한도전'의 뒤를 따랐다.

또한 '무한도전'은 드라마들의 강세 속에서 주간 시청률 전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위에서 4위까지 드라마들이 독식한 가운데, 예능으로서는 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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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