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감독, “윌킨슨과 케이힐 빼고 컨디션 좋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2.29 08: 57

한국의 강력한 라이벌 호주대표팀의 최근 컨디션은 어떨까.
2015 호주 아시안컵이 오는 9일 호주에서 개막한다. 우리나라는 개최국 호주,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10일 오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17일 한국 대 호주의 3차전이 조별리그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호주는 9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를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49) 호주대표팀 감독은 29일 중동 언론 ‘걸프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선수들 상태는 아주 좋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최근까지 소속팀에서 뛰었다. 단 한국에서 뛴 알렉스 윌킨슨과 티미 케이힐은 예외다. 선수들이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선수단 근황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앞으로 남은 9~10일이 정말로 중요하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임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은 침착하고 또 경쟁적으로 1월 9일 쿠웨이트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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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표팀 멤버 알렉스 윌킨슨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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