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이 ‘2014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을 비롯해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 등을 선보이고 있는 육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은 최근 ‘2014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되는 문화정착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기업의 근무 제도와 조직 문화, 직원 만족도, CEO 경영 리더십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모범적 가족친화제도 운영 기업을 선정한다.

에이원은 “장기근속 유급휴가, 가족 건강검진, 가족 수당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모든 직원이 오후 4시에 조기퇴근 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밝혀다.
또한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고, 유연근무제도 등을 통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균형을 잡고 직장생활에 만족을 느끼게 되면 이는 결국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조직 전체의 역량을 키워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와 문화조성을 마련해 나감으로써 임직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까지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ainshine@osen.co.kr
에이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