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테니스팀, 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조 임용규-정현에 도전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9 10: 01

강호동이 이끄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아시아 최강 남자 복식조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과 피할 수 없는 '맞장 승부'를 펼치게 된 것.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전국대회 대비 스페셜 특훈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과 10 대 100 짜릿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괴물' 임용규와 '제 2의 이형택' 정현은 1986년 김봉수-유진선 이후 28년 만에 아시아를 제패한 최강의 복식조로 '예체능' 테니스팀은 이들과 필살의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예체능' 테니스팀과 아시아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의 대결 종목은 지난 강원도 횡성에서 이형택-전미라 코치에게 '뿡뿡뿡' 굴욕을 선사한 '10 대 100 매치'.

대결 시작과 함께 임용규 선수는 "10점이 아니라 1점 주는 게 목표"라며 '예체능' 테니스팀을 도발했고, '역대 최강' 맞장 상대를 맞은 '예체능' 테니스팀은 전력을 풀가동시키며 반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오리지널 '오스트레일리아 포메이션'이 등장해 '이재훈-양상국' 조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임용규-정현 선수의 완벽한 '오스트레일리아 포메이션'을 눈앞에서 확인한 이재훈-양상국은 "유레카"를 외치며 차원이 다른 기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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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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