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뇨(21,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영입에 근접했다.
리버풀이 베라히뇨의 영입에 근접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리버풀이 웨스트 브로미치의 공겨수 베라히뇨를 2350만 파운드(약 402억 원)에 영입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리버풀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해 공백을 최소화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는 등 전혀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리버풀은 공격진의 보강을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베라히뇨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베라히뇨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7골을 넣으며 득점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젊은 공격수다.
베라히뇨도 웨스트 브로미치를 떠나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에 따르면 베라히뇨는 웨스트 브로미치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1월 이적시장에서 매물로 나올 것이 유력하다.
그렇다고 해서 리버풀이 베라히뇨를 쉽게 영입할 수 잇는 것은 아니다. 이미 몇몇 클럽에서는 베라히뇨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트넘은 이미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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