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과일 즐기기, 스마트 주방가전 어떤 게 있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2.29 11: 33

비타민 C가 풍부한 귤, 한라봉, 유자 등은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
영양소 파괴 줄이고 과일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소형 주방가전 관심 높아
한파가 연일 계속되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귤, 한라봉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감귤류에는 비타민C뿐 아니라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길러줄 뿐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주방 가전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즐기는 과일인 감귤류를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출시하거나 활용팁을 안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영양소 파괴 없이 생착즙 주스 만들기
겨울철 국민 과일로 불리는 귤, 한라봉 등은 껍질을 벗겨 과육을 그대로 즐기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섭취 방법이다. 그러나 디톡스 주스나 음료로 즐기는 방법도 최근 인기이다. 시럽이나 물 등 기타 첨가물 없이 콜드 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하면 간편하게 마시면서 과일 그대로의 영양소와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감귤류의 과일을 생착즙 주스로 추출해주는 브레빌의 '시트러스 프레스(800CP)를 활용하면 더 간편하게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시트러스 프레스는 시트러스 과일류를 사이즈에 상관 없이 완벽하게 착즙하는 유선형의 착즙콘이 있어 레버 다운 방식의 손잡이를 가볍게 누르기만 하면 쉽게 주스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두 종류의 필터가 있어 주스의 상큼함을 더할 수 있는 과육의 양을 내맘대로 조절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쉽게 분리 세척이 가능한 구조라 사용 후 세척도 용이하다.
이렇게 추출한 생과즙은 주스, 차 등의 음료 외에도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의 소스로 다채롭게 활용 할 수 있다.
▲ 유자청, 귤청 등 차를 오랜 시간 동안 따뜻하게 유지
제철 과일인 감귤류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청을 담그는 가정이 많다. 감귤청은 특히 껍질에 다량으로 함유된 헤스페리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특히 차 종류에 따라 최적의 맛을 추출해 주는 브레빌의 티메이커(BTM800)와 함께 즐기면 추운 겨울 쉽게 식어버리는 차음료를 더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BTM800'은 차 종류에 따라 설정하기 어려운 온도설정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려내는 시간을 설정하여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티 바스켓에는 우려낼 차와 과육을 직접 첨가할 수 있고, 최대 60분 동안 유지 가능한 보온 기능이 있어 우려낸 차의 따뜻함을 유지하며 향과 맛을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남은 귤 껍질을 활용해 방향제도 만들 수 있다. 그릇에 티메이커로 데운 따뜻한 물과 귤껍질을 함께 넣고 원하는 장소에 놓아주면 하루 종일 상큼한 귤향기를 맡을 수 있다.
▲ 겨울 제철과일을 과일칩으로 만들기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때문에 주전부리가 늘어나게 돼 살이 찌기 쉬운 환경에 쉽게 노출 된다. 이럴 땐 칼로리도 적고 영양소도 풍부한 감귤, 한라봉 칩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귤, 한라봉 등 칩으로 만들고 싶은 겨울 제철 과일을 깨끗하게 씻은 후 완전히 말려 동그랗게 자른 후 3~4일 햇볕에 바싹 말리면 바삭하고 쫀득한 칩을 즐길 수 있다.
시중에는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식품 건조기가 출시되고 있어 손쉽게 과일 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리큅 식품 건조기 'IR D5'는 제품 내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여 건조 효율을 높였다. 또한 소비자가 건조 시간과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수동 건조 모드가 있어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밀 습도센서가 장착돼 스스로 건조 온도와 시간을 체크해 주는 자동 건조 모드도 적용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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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시트러스 프레스 800CP(위), 브레빌 티메이커(BTM800,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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