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스마트폰 지원금이 대폭 확대됐다. 요금제에 따라 갤럭시노트3는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갤럭시노트2와 G2, 갤럭시S4 LTE-A 등은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먼저 LG유플러스가 지난 24일 '갤럭시노트3'의 지원금을 최대 65만원까지 지원하면서, 단말기 지원금 확대 신호탄을 알렸다.
LG유플러스에서는 무한대89.9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출고가가 88만원인 갤럭시노트3를 2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년부터 갤럭시노트3를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미리 알렸다. SKT는 2015년 1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3의 보조금을 최대 72만5000원(전국민 무한100 요금제 기준)까지 지원해, 갤럭시노트3를 1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단말기 지원금이 출고가와 같은 금액으로 책정돼, 즉, 최대 지원금이 지원돼 말 그대로 '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단말기들도 나왔다. 해당 단말기들은 갤럭시노트2, G2, Vu3, 갤럭시노트2, 갤럭시 윈 등이다.
SK텔레콤은 27일부터 전국민 무한100 요금제를 사용할 때, 갤럭시노트2, G2, 뷰3, 갤럭시노트2, 갤럭시 윈 4 기종에 실제 할부원금 수준으로 지원금을 확대했다.
특히, 15%의 유통만 추가 지원금 포함시 G2는 69요금제 이상만 사용해도 '0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뷰3와 갤럭시S4 LTE-A는 35요금제 이상만 사용해도 할부금이 0원이다.
KT에서는 24일부터 갤럭시 노트2, 갤럭시S4 LTE-A, 뷰3, G2, 4종에 더해 베가아이언과 갤럭시메가에도 최대 지원금을 지원한다.
KT는 '0원폰 창고 대방출'을 통해 순완전무한요금제 77을 사용하면 갤럭시노트2와 G2, 갤럭시S4 LTE-A, 뷰3, 베가아이언에 출고가와 같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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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공시지원금 표. /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