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강봉규PD가 가장 기억에 남는 돌발상황을 전했다.
강봉규PD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년회에서 돌발상황을 묻는 말에 “파일럿을 찍을 때 이휘재가 응급실을 간 것”이라고 말했다.
강PD는 “아이들이 너무 울어서 응급실에 갔는데,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때가 정말 돌발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우리들이 예상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언제나 돌발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추성훈과 딸 사랑이 출연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6주 연속 코너별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등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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