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사내 아이 셋..촬영 아니면 쉽게 못 나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9 14: 13

‘슈퍼맨’ 송일국이 촬영을 통해 아이들과 집밖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년회에서 “돌발상황은 매일이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옷 입히는 데만 30분이 걸리는데, 옷을 입은 아이들이 똥을 쌌다고 하면 다 팽개치고 나가기 싫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송일국은 “사내 아이 세 명이라 이들을 돌보려면 어른 셋이 필요하다. 어쩔 때는 더 필요하다. 촬영이 아니면 쉽게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어려서 아직 촬영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런데 전보다 확실히 자유스럽지 못한 거는 있다. 그래도 아직 스트레스가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추성훈과 딸 사랑이 출연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6주 연속 코너별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등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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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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