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소나무 "노출 부담감?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감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9 15: 46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노출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부담감이 조금 있지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소나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앨범 '데자뷰(Deja V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데뷔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멤버 의진은 '데자뷰' 무대에서의 노출 의상에 대해 "부담되기는 하는데 그것 때문에 저녁으로 샐러드 먹기를 시작했다.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거라서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예쁘게 보이면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담감은 조금 있지만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나현은 소나무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회사 근처에 운동장도 있고 공원도 있어서 다같이 나가서 운동을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의진은 "나현이 언니가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임팔라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데뷔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여섯 곡을 담아낸 미니앨범으로, 프로듀싱팀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작곡가 MARCO가 공동 작업으로 참여했다.
데뷔곡 '데자뷰'는 강렬한 힙합 곡으로, 처음 만난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만 같이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냈다. 당돌한 가사와 강렬한 랩이 신인답지 않은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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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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