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아빠를..' 측 "부녀관계 새 트렌드 제시할 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9 16: 52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제) 측이 아빠와 딸이 출연하는 예능의 남다른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아빠를 부탁해' 측은 29일 OSEN에 "부녀 관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새 리얼 버라이어티"라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집에서는 외로운 중년 아빠들의 인생을 돌아보고, 아빠와 딸이 일주일에 하루의 시간을 보내는 부녀 리얼리티"라면서 "가족에게서 그리고 딸들에게서 점점 멀어져가는 아빠들이 딸을 시집보내기 전에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간다"며 '아빠를 부탁해'가 그려갈 그림을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중년 아빠, 이경규를 비롯해 배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대한민국 톱스타의 모습이 아닌 평범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빠를 부탁해'는 'X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SBS 간판 PD인 장혁재 PD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스타들의 딸이 대거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아빠를 부탁해'는 내년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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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스타즈(이경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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