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보조금이 유통망 추가지원금까지 더해 최대 83만 3000원대까지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SK텔레콤에서 10만원대 요금제를 써야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다.
그렇다면 좀더 낮은 요금제를 쓰면서도 싸게 살수 있는 기기는 없을까? 물론 있다. 갤럭시노트2나 갤럭시S4, 뷰3 등이 그렇다. 이들 기기는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해도 '할부원금 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들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 갤럭시S4 LTE-A, G2, 뷰3, 갤럭시노트2 등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갤럭시노트3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원금을 올린다.
갤럭시S4 LTE-A의 경우, 최대 보조금이 출고가와 같아 전국민무한100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갤럭시노트3처럼(2015년 1월 1일 이후 기준)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유통만 추가 지원금 15%를 더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SKT에서 갤럭시S4 LTE-A는 35요금제 사용시 52만 80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추가로 유통망 지원금 7만9200원을 더하면 '할부원금이 0원'이 된다.
즉, 갤럭시S4LTE-A는 갤럭시노트3와 달리, 35요금제만 사용해도 0원에 구입할 수 있어 더 유리하다.
LG 뷰3도 마찬가지로 35요금제만 사용하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어, 역시 갤럭시노트3 보다 더 경제적이다.
KT에서도 갤럭시S4LTE-A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4요금제를 사용면서도, 10만원 초반대로 구입할 수 있다.
KT에서 갤럭시S4LTE-A 최대 지원금은 출고가 60만5000원과 같다. 여기에 순모두다올레34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42만 8000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추가 유통망 지원금 6만 4200원을 받으면 할부원금이 11만 2000원대로 떨어진다.
KT는 '0원폰 창고 대방출'을 통해 순완전무한요금제77을 사용하면 갤럭시노트2와 G2, 갤럭시S4 LTE-A, 뷰3, 베가아이언에 출고가와 같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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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