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삼성과 하나외환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하나외환 토마스가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다. KDB생명전 2승을 빼곤 승이 없었다. 더구나 27일 구리원정길에서 64-53으로 승리한 뒤 하루만 쉬고 나서는 경기다.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하나외환은 성탄절인 25일 역시 KDB생명에 68-62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나흘 만에 펼치는 경기라 흐름은 더 좋다.
삼성이 이긴다면 절대우위를, 하나외환이 승리한다면 시즌 성적 2승2패로 균형을 이루게 된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