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새벽을 뜻하는 단어 '오로라'. 북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보면 하늘을 뒤덮는 거대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과연 이런 멋진 오라라는 어떤 원리로 생기는 걸까.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글은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를 태양의 플라즈마 현상 때문이라고 알리고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이다.

오로라는 지상에서 90~250km 상공에 거대한 커튼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오로라 커튼이라고도 부른다. 가장 아래쪽이 색이 강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흐릿해 보이지만 실제로 커튼의 아래와 위쪽은 밝기 차이가 거의 없다. 단지 빛이 광원과 관찰자의 거리에 반비례하게 어두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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